【 앵커멘트 】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늘(3일) 저녁 8시 대선후보 4명이 처음으로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정치부 임성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양자토론은 무산됐지만, 그래도 가장 관심은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대결이잖아요. 대장동 이슈 등으로 크게 맞붙게 될까요?
【 기자 】
일단, 후보 4명은 생방송으로 120분간 토론을 벌입니다.
하지만, 주제와 시간에 제약이 있어 대장동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오가기는 다소 어려울 것 같습니다.
토론 형식을 보면 주제토론과 주도권토론을 번갈아가면서 두 번씩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요.
주제가 부동산,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이렇게 정해져 있고, 한차례 자유 주제로 주도권토론 시간이 있지만, 후보당 시간이 7분이고 최소 2명 이상에게 질문을 해야 합니다.
주제토론은 상대를 지목해서 질문하는 방식인데, 역시 한 후보당 질문, 답변을...